◆…사진제공:지니뮤직
KT 지니뮤직이 IT 인프라 구조개선 프로젝트에 따라 양천구 목동 IDC에 '서비스 부하 분산 센터'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서비스 가용성 확보와 인프라 용량 확대, 보안 체계 강화를 위해 IT 구조진단을 시작, 무장애·무중단 IT 인프라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영상과 음원 콘텐츠의 용량 증가, 유통량 확대에 따라 대용량 데이터 처리 네크워크 시스템의 필요성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인기 대형 아티스트의 신규 음원 발매 시 이용자의 일시 집중으로 평시 대비 3배가량 추가 스트리밍 트래픽이 발생하고 반복해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감상하는 이용자들도 늘어나면서 트래픽 증가량이 예측하기 어려워진 것도 이유다.
이에 트래픽 분산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 데이터 이관과 이원화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매년 40% 이상 증가하는 트래픽 관리와 안정적 서비스를 위해 데이터베이스 처리 용량을 3배 이상 증가시켰다.
이를 통해 2천만 곡의 이상의 음원과 영상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물론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베이스 가용성을 확보, 트래픽 폭증에도 안정적인 서비스와 초고용량 실감형 콘텐츠 유통 등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 환경을 확보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