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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사람,번영,평화 동반자 관계 구축 위한 '한강-메콩강 선언' 채택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19.11.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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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개발·인프라·ICT·환경·비전통안보 등 7대 분야 우선 협력
2021년 '한·메콩 교류의 해'로 지정, 인적·문화 교류 더욱 강화
靑 "'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된 27일 정상들은 미래 협력 방안이 담긴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된 27일 정상들은 미래 협력 방안이 담긴 '사람,번영,평화의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한강-메콩강 선언'을 채택했다. 사진은 전날 환영만찬 전 기념촬영 모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메콩강 유역 5개국 정상들이 27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열린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미래 협력 방향이 담긴 '사람, 번영, 평화의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한강-메콩강 선언'을 채택했다.

정상들은 올해 최초로 정상급으로 격상돼 개최된 회의에서 양측의 우선 협력 분야를 ▲문화관광 ▲인적자원개발 ▲농촌개발 ▲인프라 ▲ICT(정보통신기술) ▲환경 ▲비전통 안보협력 등 7개 분야로 지정했다.

정상들은 이와 함께 한-메콩 협력의 10주년이 되는 2021년을 '한·메콩 교류의 해'로 지정해 인적·문화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상들은 또 농촌개발, 인프라, 정보통신기술(ICT) 등 분야에서 우리의 개발경험 공유를 통해 메콩 국가와 공동번영을 추구하고, 한-메콩 기업인 협의회 설립 등을 통해 양측 기업인들의 경제 활동을 장려하기로 했다.

또한 수자원 관리, 생물다양성, 산림 관리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한-메콩 미래 평화공동체 조성 사업을 통해 평화롭고 안전한 메콩지역을 건설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연례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지속가능한 최고위급 대화 메커니즘을 수립하고, 한-메콩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번 선언에 대해 "'한강의 기적'이 메콩 국가의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채택된 이번 선언은 정상급으로 격상된 한-메콩 협의체가 그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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