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경기 만안구 안양2동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를 재개발하는 '아르테자이'의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2개동, 모두 102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76㎡ 54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면적별로는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5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다.
단지가 들어설 만안구가 비규제지역인 만큼 청약통장 가입 뒤 1년 이상이고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와 주택수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전 가구 중소형 물량으로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지난 2017년 10월 18일(당첨자 발표일 기준) 이후 민영주택의 가점제에 당첨된 사실이 없으면 가첨제 신청이 가능하며 반대의 경우 추첨제로 청약해야 한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위치하며 예술공원로, 경수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 IC,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금천IC 등도 가깝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이마트(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이 구성하고 호암초, 삼성초, 양명고, 양명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아르테자이는 지난해 공급한 '안양씨엘포레자이', '비산자이아이파크'에 이은 3번째 안양지역 대단지 자이 아파트"라며 "단지 내 조경과 녹지시설, 입주민 편의안전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에서 문을 연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2년 8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