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와 KT스카이라이프가 16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채널 AD-Network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애드 네트워크는 PP 광고를 한 곳에 통합해 판매·운영하는 사업으로 각각의 채널이 개별로 광고를 운영할 때보다 확대된 규모에서 다수의 사업자와 데이터를 공유하고 다양한 광고 상품을 구성할 수 있어 상호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자가 늘어날수록 효과는 더 증대되는 것은 물론 지능형 광고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채널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가구 맞춤형 광고가 가능해짐으로써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PP의 TV 방송광고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같은 시간에 같은 채널을 시청하는 사람들에게 동일한 광고가 송출되지만 KT의 스트리밍 방식 기술을 적용하면 가구별 시청이력과 특성, 관심사 등에 따라 실시간으로 연관성이 높은 광고를 전송할 수 있다.
KT는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정밀한 타기팅이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과 스카이라이프의 광고사업 노하우를 더해 최적화된 광고상품을 기획하는 등 TV 방송광고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