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내년 2월 공개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11 플러스 후면 카메라를 촬영한 실물 사진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S11 플러스 후면 카메라 일부가 가려진 사진으로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정보에 정통한 중국 트위터 계정 아이스유니버스는 기본, 초 광각 및 잠망경식 망원렌즈를 장착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카메라 우측 가려진 부분에 어떤 부품이 배치됐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LED 플래시와 ToF(Time-of-Flight, 비행시간거리측정) 센서가 탑재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유출된 갤럭시A91 티저 영상에도 S11 플러스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잠망경 망원렌즈(periscope zoom)가 등장하고 있다. 잠망경 망원 카메라는 후면에 잠망경 형태의 카메라를 장착해 더 강력한 줌(망원)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잠망경 망원 카메라를 장착한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은 아니며 지난 3월26일(현지시간) 중국 화웨이가 슈퍼 줌 페리스코프(잠망경)를 P30 프로에 장착, 프랑스 파리 공개행사를 통해 공개한 바 있기 때문이다.
P30 프로에 장착된 잠망경 망원 카메라는 사각 형태로 슈퍼 줌 렌즈를 이용하면 5배 광학 줌과 10배 하이브리드 줌 및 50배 디지털 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S11 플러스 역시 유사한 기능과 성능을 구비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