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남원주역세권 개발에 속도가 붙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으로 신설되는 원주역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의 역명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름이 최종 결정됐다. 공정률 98%로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남원주역세권 개발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신설 원주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원주역 개통 시 서울 접근성 개선에 더해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남부 권역의 거점 개발에 따른 도시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 오는 2022년까지 원주역을 중심으로 인구 1만여명 신도시 조성이 기대되며 수도권과 연계된 원주의 관문역할을 할 전망이다.
최근 원주시는 준주거지용지를 시작으로 아파트 용지 등 토지 공급에 본격 착수하고 임대 아파트 용지를 포함한 나머지 공동주택용지와 상업용지 등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이미지. 사진=포스코건설
이러한 가운데 강원 원주시 무실동에 들어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가 수인선 월곶역에서 판교와 여주, 원주를 거쳐 강릉까지 연결하는 노선인 경강선의 여주~원주 개통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4개단지 2656가구 규모다. 무실동 생활권 내 최대 규모 브랜드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가 원주시 중심부에 위치하는 만큼 인근 원주시청,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등의 행정기관과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의 이용이 용이하고 단지 앞에는 치악초교가 위치한다. 이와 함께 축구장 50개 크기 원주중앙공원도 가깝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1단지 936가구(59㎡ 503가구, 84㎡ 433가구), 2단지 838가구(84㎡ 703가구, 101㎡ 135가구), 3단지 687가구(59㎡ 479가구, 84㎡ 208가구), 4단지 195가구(84㎡ 117가구, 101㎡ 78가구)로 구성되며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59·84㎡는 대형 드레스룸과 넓고 쾌적한 주방을 갖춘 4베이 맞통풍 구조, 개방감을 극대화한 이면개방형 구조로 이용할 수 있고 101㎡의 경우 넓은 평면과 다양한 취미생활이 가능한 알파룸 등이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 센터, 타석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남녀 목욕탕, 탁구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과 남ㆍ여 독서실, 멀티룸, 북카페 등의 에듀존에 키즈룸, 맘스스테이션, 경로당 등 패밀리존으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12cm 더 높아진 천정고 2.42m로 쾌적성을 확보하는 단지로 서브 마스터룸, 펜트리 등 다양한 선택옵션을 제공한다"며 "1차 계약금 500만원에 분양이 가능하고 중도금 무이자에 전매제한도 없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분양문의와 모델하우스 방문 예약은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