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 내 시뮬레이션 센터(제빵·육가공 공장) 전경. 사진=세스코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가 1~2월 HACCP 의무과정과 식품전문교육, 위생용품 위생교육을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식품교육과정은 HACCP 의무과정과 식품전문교육 두 가지로 나뉜다. HACCP은 식품의 제조, 유통, 섭취 등 전 과정에서 위해 요소 방지를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으로 인증과 유지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관련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식품전문교육은 다양한 생산관리, 품질관리 기법, 법규 관련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수업으로 구성됐다.
개설과정은 HACCP 팀장 과정(2월 6~7일, 2월 20~21일), HACCP 정기 과정(2월 5일, 2월 19일), HACCP 경영자 과정(2월 5일), 식품공장 해충방어와 이물분석(2월 18일), AIB감사를 위한 IPM교육과정(2월 4일), 위생용품 위생교육(신규·보수 각각 1월 31일, 2월 14일) 등이다.
이 중 HACCP 팀장 과정은 개론과 이론 교육을 중심으로 HACCP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 베이커리 공장, 육가공 공장 등 건·습식 공정을 재현한 시뮬레이션 센터에서 현장감 있는 실습도 진행된다. 이 과정은 최대 8만 5200원까지 국비지원이 가능하다.
식품공장 해충방어와 이물분석 과정은 오랜 현장 경험이 있는 해충전문가와 함께 식품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해충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해충을 제어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주요 이물의 동정방법과 작업장·시설 취약포인트 개선방안을 살펴보기 위한 내용이다. AIB 감사를 위한 IPM 교육 과정의 경우 공장 내부 IPM 담당자가 IPM 프로그램 실행을 모니터링하고 기술적으로 책임질 수 있도록 IPM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세스코 관계자는 "식품·축산물 HACCP컨설팅 등록 기관인 동시에 해외식품위생평가기관과 자가품질위탁 시험·검사기관 등으로 지정돼 있다"며 "식품 HACCP컨설팅과 시험분석, 접객업 현장 방문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를 통해 식품위생안전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