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른 5060세대를 의미하는 오팔(OPAL)이 은퇴를 앞두거나 이후 새로운 삶을 찾으면서 타운하우스도 주목받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사생활 보호와 아파트의 편의성을 갖춘 타운하우스 중 수도권 입지의 경우 서울 접근성에서도 유리해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말한다.
업계에 따르면 'Old People with Active Life'의 앞글자를 딴 신중년층 오팔 세대는 은퇴 후 새 일자리를 찾거나 여가 활동을 즐기면서 젊은세대와 같은 소비성향까지 보인다고 평가된다.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타운하우스는 두 채 이상의 단독주택을 나란히 지은 집을 말하는데 문이 전·후면에 배치돼 프라이버시 보호에 용이하다. 공동정원과 입주민 커뮤니티 형성, 일반주택대비 유리한 일조권 등도 특징으로 꼽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오팔 세대가 아파트에서 누리던 편리함고 전원생활을 동시에 누리길 원하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타운하우스를 선호하고 있다"면서 "수도권 타운하우스는 전원생활을 누리면서도 서울이나 주요 도심에서 지인을 만나거나 일을 보기 위함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지성복 어반하임' 부분 이미지. 사진=유진건설산업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 공급되는 '수지성복 어반하임'의 특별분양이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9~79㎡, 전체 58세대 규모 타운하우스로 78㎡A 20세대, 79㎡B 20세대 78㎡C 16세대, 69㎡ 2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에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이 가깝고 성복역, 직행버스, 광역버스, 마을버스 등의 대중교통도 이용 가능하다. 삼성~동탄역을 잇는 GTX기흥역도 인근에 계획돼 향후 서울 접근성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쇼핑시설로는 성복역 롯데복합물과 수지 이마트, 광교 이마트, 광교아브뉴프랑, 신세계백화점 판교점 등이 있으며 주민센터, 은행, 병의원 등의 편의시설도 인접한다.
계약·입주율이 90%에 육박한 상황에서 특별분양에 혜택이 더해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사비와 취득세를 지원하고 이사기간도 넉넉한 시간 아래 기존 주거지 처분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면서 "실입주금 4500만원대, 2년간 잔금유예(최대 20%) 등의 조건과 함께 대출이 어려운 경우 시행사 주거래은행인 1금융권을 알선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옵션 사항이었던 붙박이장과 오븐, 인덕션, 개별난방, 보안시스템, 시스템에어컨, 발코니 확장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며 "인테리어 비용과 입주축하금 지원도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단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용인 수지구 성복동 홍보관 방문 또는 대표번호로 문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