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삶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주택시장의 변화가 감지되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획일적인 아파트가 아닌 좀 더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단독주택 삶에 로망을 품는 현대인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다.
업계에 따르면 단독주택은 한 채의 주택에 한 가구가 사용하기 때문에 어린 자녀로 인해 층간 소음 염려가 큰 가정에서의 관심도가 높은 편으로 소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마당이 제공되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단지형 단독주택이 등장하면서 공동생활을 영위하고 방범 걱정도 덜어낼 수 있게 됐다. 단지형 단독주택 구성에 보안 시스템을 강화한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 단독주택의 경우 단지의 출입구를 통제해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고 내부에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나 공동보안관리를 둠으로써 고급주거구역 이미지를 갖기도 한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투시도. 사진=알비디케이
이러한 가운데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공급 중이다. 폐쇄회로(CC)TV 확인, 전자경비, 스마트홈 시스템 등의 보안시스템이 적용되며 단지마다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으로 구성될 커뮤니티 시설 라곰(Lagom) 라운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전 가구 전용 84㎡ 단일 면적이지만 테라스, 윈터가든, 로프트, 루프탑 테라스 등 서비스 면적이 제공돼 타입별로 17~26㎡ 가량 실사용 면적이 확대되며 단열 효과가 높은 외단열공법, 3중 시스템 창호, 태양광 시스템, 최대 층고 2450mm 등이 적용된다.
교통의 경우 단지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운정역(예정)이 조성되며 3호선 연장선 운정호수공원(가칭, 예정)역도 인접지역에 위치할 계획이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운정고, 산내초·중이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출판문화단지 등이 생활인프라를 구성하게 된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에 마련됐으며 일부잔여 세대 마감이 임박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전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