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 내 상가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지난해 주거시설 완판이 이뤄진 충남 천안, 전북 전주, 인천 루원시티 등 포레나 단지 3곳의 상업시설을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음달 한화건설은 천안 두정지구 '포레나 천안 두정'의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1067가구 규모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품은 상업시설로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역세권 입지를 갖춘다. 인근에는 단국대, 백석대, 상명대 등의 대학가가 위치하며 약 8000가구의 새로 입주한 주거시설도 가깝다.
상가는 단지 주 출입구 인근 2개동으로 구성되며 대로변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주거시설 계약이 모두 이뤄진 전주 에코시티의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단지 내 상업시설도 분양에 돌입했다. 최고 45층에 달하는 단지로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1.64대 1, 최고 309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된 바 있다.
이 단지의 상업시설은 4면 개방형, 순환형 동선설계를 적용한 길이 170m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그라운드 1층(G1)과 지상 1층에 전용면적 1만2614㎡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 614가구, 오피스텔 203실의 고정수요와 함께 에코시티 내 입주자 3만 3000여명의 배후수요를 품을 전망이다.
상가에는 키즈테마파크 등 어린이 특화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며 단지 옆에 수영장, 키즈도서관,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2022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화정초·중교도 위치한다.
인천 '포레나 루원시티'도 상업시설 분양이 진행 중이다. 1128가구 입주민 수요를 확보하는 상가로 인천 2호선 가정역 역세권 입지를 지니며 향후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예정) 사업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앞에 봉수초가 위치한 '초품아' 상가 입지도 갖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