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진=롯데건설 제공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롯데건설은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건설경영협회 2020 회계연도 정기총회'에서 하 대표가 회원사 대표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출범한 한국건설경영협회는 국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24개 대형건설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세계 건설시장의 시대적 요구와 급변하는 건설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건설사업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협회다.
신임 회장에 오른 하 대표는 오는 2023년 2월까지 3년간 대형건설사들의 수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하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며 "건설산업과 업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