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견본주택 모습. 사진=아시아신탁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오피스텔이 다양한 이슈로 시장상황이 불안정한 가운데 평균 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아시아신탁(위탁자 포브로스)이 시행·분양하고 롯데건설이 단순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난 2일 새 청약시스템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 청약결과 550실 모집에 모두 3454건이 접수돼 평균 6.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07실 모집에 1587건이 몰려 14.83대 1을 기록한 1군(전용면적 32·54·70㎡)으로 집계됐다.
여수시 웅천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7층, 5개동, 전용 28~70㎡, 전체 550실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로 면적별로는 28㎡ 120실, 29㎡ 10실, 32㎡ 70실, 33㎡ 156실, 34㎡ 147실, 39㎡ 5실, 47㎡ 5실, 54㎡ 5실, 70㎡ 32실로 구성된다.
지난달 28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말 3일 동안 많은 수요자가 다녀가며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여수 웅천지구 내 핵심 입지에 조성돼 평생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며 "오션뷰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 롯데캐슬의 상품성에도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단지에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 뒤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여수시 웅천동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6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