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베드로 지성전 [사진=연합뉴스]
신천지예수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120억 원을 기부했다.
5일 신천지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0억 원을 기부했다”며 “대구지회가 100억 원, 중앙회가 2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속하게 병실문제를 해결하고 중증환자, 입원 대기 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천지는 신천지예수교회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온 것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물적 인적 지원을 힘닿는 데까지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들어간 세금이 얼마인데.. 나라 경제가 멈췄다”, “당국은 기부금 받지 말고 방역비용과 경제손실 구상청구하라” 등의 반응과 “기부는 잘했다”, “말로만 한 건줄 알았는데 물적지원 했네요” 등의 반응으로 나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