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930가구 규모…전용 39~84㎡ 713가구 일반분양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113-12구역을 재개발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체 93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71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타입별로는 39㎡ 3가구, 59㎡ A 210가구, 59㎡ B 143가구, 74㎡ 130가구, 84㎡ A 101가구, 84㎡ B 126가구로 구성되며 전 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오는 8월 개통 예정인 수인선 오목천역이 위치하며 천천 IC가 인접해 있어 수원-광명고속도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등의 접근이 용이하다. 오목천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의 수원역을 통해 GTX-C노선(2021년 착공 예정), 분당선, 지하철1호선 등의 이용이 가능하며 신분당선(호매실-봉담)과 분당선 지선 연결 계획도 교통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시립오목천동어린이집, 오현초, 영신중, 영신고 등이 있고 주변에 기존 편의시설이 위치한 것과 함께 단지 내 상가도 계획됐다. 오목천역에서 수원역까지 4.6km에 달하는 지하철 상부 공간에는 라인형 테마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오목천 어린이공원, 서수원 체육공원 등도 자리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 동에 5.5m 필로티 구조가 적용된다. 단지 내 1만 1000㎡ 규모 녹지 공간이 마련되며 이 곳에 벚나무와 단풍나무가 조성된 테마가로, 소나무숲 중앙광장, 어린이 테마놀이터, 체력단련 헬스가든, 입주민 커뮤니티 가든 등이 조성된다.
세대 내부에는 미세먼지 감지 센서가 설치돼 실내 미세먼지가 많은 경우 전열교환기가 자동 가동될 예정이며 화장실 배수 소음을 줄이는 층상배관공법도 도입된다. 외출 시 현관 앞 움직임을 자동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전송해주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와 기존 원패스 시스템에 주차유도·인식이 더해진 지하주차장 스마트 통합시스템, 스마트 일괄소등 스위치, 스마트 일체형 스위치, 무인 택배·세탁시스템, 전자책 도성관 등의 특화시스템도 적용될 계획이다.
이밖에 다목적 실내 체육관, ,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북카페, 탁구장, 당구장, 실내 키즈놀이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에 포함됐다.
분양 관계자는 "쌍용 더 플레티넘 오목천역은 브랜드 단지에 우수한 입지환경을 갖춰 관심이 높은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득이하게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분양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고 관심이 큰 만큼 기대에 부응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이버 견본주택 홈페이지에는 단지 입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충분히 게재해 대면 상담을 받지 않더라도 정보확인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