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교부 홈페이지]
외교부가 일본이 한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한 것에 대해 “극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6일 외교부는 일본 정부의 조치에 대해 “정부가 그 동안 추가 조치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수차례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우리와 충분한 협의도 없이 이러한 불합리하고 과도한 조치를 취한 데 대해 극히 유감을 표하며 금 번 조치를 즉각 재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로서는 우리 국민들의 보건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모든 가능한 조치들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일본은 “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지정장소에 14일간 대기 형식으로 격리시키고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도 당분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