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심플랫폼 임대근 대표, 서현컨설팅 김만호 상무.
서현컨설팅과 심플랫폼이 손을 맞잡고 디지털 전환 사각지대 놓인 기업을 대상으로 빠르게 전환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IT전문 컨설팅 기업인 서현컨설팅은 IoT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 기업인 심플랫폼과 지난 3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심플랫폼의 IoT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NUBISON IoT)를 기반으로 서현컨설팅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업무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외 클라우드 기반의 사물인터넷시스템 원스탑(One Stop)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전환 의지는 있지만 방법과 경험이 부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2가지 영역에서 IoT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며, 실질적 효과를 재무관점의 KPI 도출 및 적용을 통해 실체적으로 검증한다고 서현컨설팅은 밝혔다.
첫번째는 제조 분야에 IoT도입을 통해 제조 기반의 비즈니스를 서비스화 할 수 있도록 제조업의 서비스화(Servitization)을 지원해 비즈니스의 가치사슬(Value Chain) 확장과 기업 가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두번째는 제조설비, 물류 등 산업 분야 전반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선제적 품질 및 장애 예측을 통해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한 산업용 AI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현컨설팅은 서현회계법인, 이현세무법인을 주축으로 한 서현회계그룹에서 경영컨설팅과 IT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계열사로 IT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경영성과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브릿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심플랫폼은 IoT기반의 Industrial AI 전문기업으로 누비슨(NUBISON) IoT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손쉽게 IoT기반의 서비타이제이션을 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사물인터넷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현컨설팅 김만호 상무는 "현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자금력이 있는 대기업을 중심으로움직이고 있으나, 정작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것은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MOU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방법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