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의 '청정지역 골프존파크 캠페인' 포스터.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이 코로나19 예방과 매장운영 지원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가맹점과 골프존 시스템을 이용하는 비가맹 매장을 대상으로 선제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골프존은 지난달 26일부터 대구와 경북 청도지역 골프존파크 가맹·비가맹점에 무료 방역 서비스를 실시 중이며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안동·구미·경산·영천·칠곡·의성 지역 등으로 방역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추가 방역을 포함해 대구·경북지역에 필요한 2억원 상당의 방역 비용은 본사가 전액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박기원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와 상생하고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역 서비스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조기 종식을 위한 자체적인 노력으로 추가 방역 서비스 확대·방역용품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고 향후 스크린골프존 시설에 대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