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콜센터 모습[사진=DB]
대구의 한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 성당동에 위치한 콜센터에서 직원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콜센터에서는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콜센터 사무실은 폐쇄됐으며 모든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상태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콜센터에는 230여 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신천지 대구교회와는 900m 정도 떨어져 있다.
보건당국은 신천지 대구교회와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며 대구시 관계자는“ 서울 콜센터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대구에서도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