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당첨자 발표·계약 진행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원에서 오피스텔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을 공급한다.
서울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역세권 입지를 갖추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로 이 중 오피스텔은 지상 5층부터 지상 16층까지 모두 192실이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4층에 조성되는 근린생활시설은 74실 규모다.
단지 인근 잠실새내역을 지나는 2호선은 강남, 시청 등 도심과 서울 주요지역을 순환하는 유일한 노선이며 9호선 환승이 가능한 종합운동장역과 지하철 2·8호선과 버스 환승이 편리한 잠실역 광역환승센터도 단지와 가깝다.
종합운동장과 삼성역 일대의 경우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조성된다. 국내 대표 MICE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종합운동장 부지에 대규모 전시장과 돔야구장 신축, 주경기장 리모델링 등 스포츠·문화·업무·MICE산업을 아우르는 복합도시가 계획됐으며 현대자동차 신사옥 GBC(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인근 연동대로에는 대규모 환승센터인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가 오는 6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향후 지하철 2·9호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을 함께 이용하게 될 예정이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코엑스, 현대백화점, 롯데월드몰, 한강공원, 탄천 수변공원 등이 구성한다. 또 단지와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도 인근에 1만 5000여가구 배후수요를 품고 역세권 입지인 만큼 유동인구 흡수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잠실 지역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의 공급 부족으로 많은 대기수요가 있었던 만큼 분양 소식이 전해지면서 꾸준히 문의가 이어졌다"며 "역세권 입지 프리미엄과 삼성동 개발, 잠실종합운동장 리모델링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앞으로 가치상승 기대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은 12일 당첨자 발표와 계약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