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권영진 대구시장 SNS]
대구시가 지역 내 콜센터에 대해 이달 말까지 한시적인 운영 중단을 요청했다.
지난 12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기업과 본사 경영진에게 간곡히 요청한다”며 “3월 말까지는 대구지역 컨택센터(콜센터)의 운영을 전면 중단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의 신한카드 콜센터 직원 100명 중 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에서도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DB손해보험 콜센터에서도 지금까지 8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컨택센터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대구지역 66개 콜센터의 직원 8천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