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한 전사적 노력 돋보여
◆…코로나19 사태로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한 남양유업 임직원들이 '팔 걷고' 나섰다 . 사진=남양유업 제공
”이 땅에 굶는 아기들이 없게 하겠다”는 신념으로 1964년 설립된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13일 창립 56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고객만족, 인간존중, 사회봉사' 가치를 통해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해 온 남양유업은 창립 56주년을 맞이해 코로나19로 힘겨운 국민들과 주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뜻깊은 창립기념일을 맞이했다.
56년의 역사 속에서 변하지 않았던 '인간존중'이라는 기업의 이념은 매출 1조원이 넘는 유제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 위해 회사와 임직원 모두 팔 걷고 나서
남양유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은 전 사업장 내 각별한 방역 노력과 함께 주변 취약 계층을 위해 회사 차원의 각종 기부 활동과 남양유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코로나19 의료진에게 전달되는 생수
남양유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기 이전부터 아산시 우한 교민 격리시설에 음료와 두유, 커피 등 후원 물품을 보내 교민들과 봉사자들을 지원하였고 확진자가 급증한 이후에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대구 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단을 위한 생수 2만개를 긴급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료 급식소와 지원 시설 운영이 중단되면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대구와 경북의 취약 독거노인들을 위한 두유와 음료수 10만개를 지원했다.
회사는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자 대구, 경북, 경남, 부산 지역의 대리점주와 소속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세정제를 보내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하기도 했다.
회사 차원의 이러한 온정의 손길은 회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로 이어져 헌혈자 급감소식을 접한 임직원 210명이 업무시간을 할애해 긴급 헌혈에 나섰다. 아울러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사내에 조성해 놓은 '사랑의 구좌' 기금을 활용해 성금 2천만원을 취약 계층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기탁했다.
고객만족, 인간존중, 사회봉사 가치를 실천하는 남양유업
인간존중을 바탕으로한 남양유업의 이러한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은 과거부터 지속됐다.
난치성 뇌전증 환아들을 위한 '케토니아' 생산 △48년의 역사를 가진 산모를 위한 임신육아교실 △취약계층 산모들을 위한 태교 음악회 △다문화 가정을 위한 후원 행사 등, 남양유업은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대리점주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봉사와 △사랑의 우유 릴레이 봉사 등 상생을 넘은 동행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들도 연중 전개하고 있다.
◆…독거노인센타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 관계자는 “회사는 일체의 창립 기념일(3.13일) 행사 없이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주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으며 임직원 중 본인들의 헌혈 증서를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가 많아 모아진 헌혈 증서 367개를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남양유업 이광범 대표는 “현재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들고 어려워하시는 가운데 하루빨리 상황이 나아지길 간절히 바라며 남양유업은 언제나 고객의 곁에서 기업의 책임을 완수하고 동행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