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국에 선거통신망을 구축하고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3500여 개의 사전투표소를 비롯해 250개 개표소와 선거관리위원회 업무망 등 유무선 회선 구축을 완료하고 선상투표를 위한 FAX 망과 투표함 보관소 감시를 위한 CCTV 구축도 완료했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 등 전국 코로나 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12곳에도 사전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무선통신망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선거통신망 지원을 위한 별도 차량 이동기지국도 추가 배치했다.
특히 통신망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개표가 완료되는 16일까지 선거통신 종합상황실과 전국 6개 지역상황실에서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선거기간 동안 전국 투표 현장과 주요 선거 거점에 전문 인력 약 2,600명을 투입해 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도스(DDoS 분산 서비스 거부: 다수의 PC가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해 서비스 과부하를 일으키는 사이버 공격)와 같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선거통신망을 보호하는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 공격 감시태세를 강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