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출시예정인 삼성전자의 차기 주력 갤럭시 S21(혹은 갤럭시 S30)에 최초로 인디스플레이(디스플레이 내장) 셀피(전면) 카메라가 장착될 수 있다는 소문이다.
삼성전자 내부 정보에 정통한 중구 트위터 계정 아이스유니버스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S21에 언더 스크린 카메라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기술적인 실행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애플이 노치디자인을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팝업(사용할 때만 튀어 나오는)에 펀치 홀(디스플레이에 구멍을 뚫는) 디스플레이까지 등장했지만 완전한 전체화면(풀 스크린) 스마트폰은 아직 등장하지 않고 있다.
◆…사진:트위터
이미 오포가 디스플레이 아래에 전면 카메라를 장착한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선보이고 LG전자도 비슷한 설계의 단말기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지만 대량생산에 들어갈 계획인 휴대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러나 아이스유니버스의 트윗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상황은 완전히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물론 정보의 출처를 밝히지 않은 까닭에 100% 신뢰하기는 어렵다. 다만 그가 지금까지 삼성전자 단말기나 기술에 대해 전한 내용들이 대부분 사실로 밝혀졌기 때문에 실현될 확률은 높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