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세무서가 현장파견청문관 제도를 활용해 납세자들의 '가려운' 부분까지 직접 찾아가 서비스한는데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세무서는 지난 16일과 17일 신한·조흥은행에 관계 직원을 파견해 '종부세 이해 및 실무' 라는 주제로 강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은행들이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종합부동산세 신고를 원활하게 대행해 주기 위해 직접 삼성세무서측에 '현장파견청문관'을 신청하면서 이뤄진 것.
이에 따라 삼성세무서는 지난 16일 조흥은행 PB강북센터, 17일 조흥은행 PB 강남센터에 이태호 조사관(경영학 박사)을 보내 1시간30분 동안 종합부동산세 신고 납부와 관련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삼성세무서는 시장참여자들로부터 국세행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국세행정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