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의 감사 선물세트.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어버이날을 맞아 해외현장 임직원 221명의 가족에게 카네이션 꽃바구니, 쿠키, 차 등을 담은 선물세트와 대표이사 서신을 동봉한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최광호 대표이사는 서신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가운데 해외현장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회사와 임직원, 가족 모두 힘을 모아 작금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고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해외 건설현장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항공편이 중단되거나 입출국 제한으로 근무자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한화건설은 이번 선물이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해외 임직원과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만큼 해외 근무자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해외 건설현장 입출국 금지 완화 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