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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각 지역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1일 동작구청에 따르면 사당 1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이태원을 방문했던 중랑구 확진자의 회사 동료로 동작구청은 자택방역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강동구청은 “강일동 강일리버파크 3단지에 거주하는 31세 남성 B 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A 씨와 같은 중랑구 17번 확진자의 회사 동료”라고 밝혔다.
강동구는 B 씨의 자택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도봉구청은 “쌍문동에 거주하는 25세 남성 C 씨가 코로나 19확진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이태원 클럽 방문으로 추정 된다”고 전했다.
C 씨는 무증상 상태에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이력이 있어 도봉구 선별진료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봉구는 C 씨의 자택과 주변장소 방역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