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수 회장. 사진=에이스침대 제공
에이스침대가 매년 충북 음성공장에서 중고생 대규모 공장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에이스침대는 업계 1위인 자사 매트리스 생산라인과 첨단 설비, 깨끗한 제작 환경 등을 통해 기술력과 제작과정을 공개하고 중고생들에게 현장 체험의 기회도 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누적 방문학생이 8만 8000여명 수준으로 참가 학생들은 공장 견학을 통해 업계 유일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침대공학연구소와 첨단 전자동 생산 시스템 등 침대과학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공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이외에 고객이 원할 시 365일 공장을 개방하는 정책도 유지되고 있다.
에어스침대는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안유수 회장의 품질철학이 반영된 프로그램"이라며 "매트리스 제품의 기술력이 더 중요하게 인식되는 만큼 제조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주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고생 공장 견학 외에 소비자 신청으로 상시 진행되며 전체 견학단 수가 18만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공장 견학 프로그램은 매트리스 진가가 내부에 있지만 소비자가 직접 볼 수 없다는 부분을 안타까워한 안 회장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제대로된 제조공정을 보여주고 올바른 잠자리 정보도 제공할 수 있어 이 프로그램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안 회장은 "침대는 인생의 3분의 1인 잠의 질을 결정하기 때문에 그 어떤 가구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과학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침대는 단순히 소비재가 아닌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철학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