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
15일인 금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하루 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 구름대가 시속 40km로 동북동진하고 있어 오전 9시 이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며 특히 전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오늘 오전까지 경남남해안과 지리산부근에는 낮 동안에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비는 오는 16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 50~100㎜(많은 곳 제주 남부와 산지 120㎜ 이상), 전남과 전북 서해안 경남은 30~80㎜(많은 곳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120㎜ 이상), 중부지방과 서해안을 제외한 전북, 경북, 울릉도·독도는 10~50㎜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부산 18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제주 25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예상되며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남해 먼바다에서 4.0m, 동해 먼바다에서 2.5m로 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는 일부 지역에서 '나쁨'이며 오후에는 전국이 대체로 '좋음'단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