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
구리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갈매지구의 유치원과 학교들이 등교 연기 조치됐다.
27일 구리시청에 따르면 앞서 지난 26일 서울 중랑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8세 남성 A 씨의 부인과 자녀, 장인과 장모 등 4명이 같은 날 구리시 갈매동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구리시 갈매지구의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를 연기하고 원격 수업으로 대체한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등교 일정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고3은 등교 연기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구리시청은 “27일부터 31일까지 갈매동 거주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갈매동 주민의 경기도· 구리시 재난기본소득 및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방문신청을 중단하오니 양해와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