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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9일은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강원 동해안에는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강원동해안에는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못해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보했다.
강원동해안 지역의 기온이 더 떨어지지 않을 경우 강원도의 올해 첫 열대야는 6월 8일(강릉)이 되며 강릉을 기준으로 작년(5월 24일)에 비해 15일 느린 기록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8도 춘천 34도 강릉 32도 대전 34도 대구 35도 부산 27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제주 27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 먼바다 최고 1.0m, 남해 먼바다 및 동해 먼바다 최고 1.5m로 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