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종합상황실. 사진=삼천리 제공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안전관리를 선도하며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가스 사용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삼천리는 모든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사전관리 정신을 바탕으로 안전보건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 회사의 종합상황실은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위기발생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앙집중화된 상황관리 체계와 통합지휘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전 직원에게는 비상상황 임무를 부여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전사적으로 위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실전과 같은 비상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삼천리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 배관망시스템'을 도입해 사물인터넷을 통해 지하에 매설된 배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이상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선진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고도의 안전성을 요하는 배관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와 관련된 자체 기술표준인 'SPES'(Samchully Pipeline Engineering Standards)를 구축하여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레이저 메탄 검지기, 차량형 가스누출 검지장비, 다기능 가스검지기를 도입하는 등 안전장비의 현대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OHSAS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등 다양한 국제표준을 인증 받아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 회사는 매년 10월을 '가스안전 집중강화의 달'로 정해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하는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미래의 고객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생활화를 위한 포스터를 공모하는 '가스안전 환경 공모전'을 열고 있다. 초등학교·중학교·다문화가정 센터 등을 방문해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방법과 가스 누출 시 대응요령 등을 교육하는 '가스안전 방문교육'도 펼치고 있다.
◆…삼천리가 매월 4일 여는 가스안전 총점검의 날 캠페인. 사진=삼천리 제공
최근에는 여성 안전점검원 범죄예방을 위해 성범죄 대응 매뉴얼 제작 및 교육, 모바일 긴급구호 장비 지급 등 사전보호 체계 구축에도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키고 안전한 가스사용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가스안전 사랑나눔'을 전개하여 노후한 배기통, 보일러, 가스렌지를 무상으로 점검, 보수, 교체해주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보건경영을 실현하며 따뜻한 사회, 안전한 세상,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국내 최고 도시가스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