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나눔의집' 다섯번 째 착공
중증장애인 생활관 건립비용 2억원 기탁
◆…석성1만사랑회 조용근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여성중증장애인 생활관 '석성나눔의집(5호점)' 착공식에 참석한 내빈, 장애인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석성장학회)
중증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이사장 조용근, 전 대전지방국세청장)는 여성중증장애인을 위한 석성 나눔의 집(5호점)을 착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구미시 도개면에 위치한 사랑의 쉼터(구, 동산초등학교)에서는 석성 나눔의 집 착공식이 열렸다.
착공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장애인들을 돌보고 있는 사랑의 쉼터 이옥희 원장, 구미지역에서 사랑의 집짓기를 이어가고 있는 사단법인 까치둥지 한동일 회장, 중증장애인 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구미시와 협약을 체결한 석성1만사랑회는 구미시에서 부지를 확보하고 (사)까치둥지는 설계공사를, 석성1만사랑회는 건립비용 2억원을 기탁했다.
오는 11월 말경에 준공될 석성 나눔의 집(5호점)은 지상1층(278.66㎡) 건물에 생활실, 휴게실, 세면장, 다용도실 등 시설을 갖췄으며 10여명의 여성중증장애인들이 함께 생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