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4기) 출신...부산지방경찰청장 임명 후 1년만의 승진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임기가 만료되는 민갑룡 경찰청장 후임으로 김창룡(56) 부산광역시지방경찰청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김창룡 경찰청장 내정자 (사진=청와대)
신임 김창룡 경찰청장 내정자는 부산 가야고와 경찰대(4기) 법학과를 나와 경찰에 입직했다.
서울 은평경찰서장, 주미합중국대한민국대사관 주재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경상남도지방경찰청장을 거려 지난해 7월 31대 부산광역시지방청찰청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인사로 지방경찰청장에서 1년 만에 대한민국 경찰의 수장이 되는 등 고속승진을 하는 셈이다.
청와대는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해서 “치안업무 전반에 경험이 풍부하고 현장업무뿐만 아니라 탁월한 정책기획 추진력으로 조직내부 신망을 받고 있다”면서 “수사구조 개혁, 자치경찰제 도입 등 경찰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명배경을 밝혔다.
▲1964년생(56세) ▲부산 가야고 ▲경찰대(4기) 법학과 ▲서울 은평경찰서장 ▲주미합중국대한민국대사관 주재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경상남도지방경찰청장 ▲부산광역시지방청찰청장(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