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투시도, 사진=금강주택 제공
금강주택이 경기 양주신도시 회천지구 일원에 공급하는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지난달 1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6개동, 전체 935가구 규모로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로만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681가구, 59B 87가구, 59C 81가구, 59D 86가구 등 4개 타입으로 나뉜다.
청약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27~29일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실시된다.
단지가 들어설 약 1170만㎡ 규모 양주신도시는 옥정지구(706만㎡)와 회천지구(410만㎡)로 나눠 개발 중이다. 이 가운데 회천지구는 2만 2800여가구에 5만 7800여명이 거주하게 되며 마무리 단계인 옥정지구와 합쳐 약 6만 4800가구, 16만여명이 거주하는 수도권 북부 대표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위치하게 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와 구리-포천고속도로 양주IC 등의 도로망도 가깝다.
인근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정차하는 덕정역이 들어서게 된다.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2km 구간을 잇는 C노선은 내년 착공 예정이며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 인접지에 조성된다. 이밖에 파주와 양주, 포천을 잇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도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이마트, 회천지구 중심상업지역, 근린공원, 덕계천, 옥정체육공원 등이 구성하며 덕계중과 유치원, 초교 예정부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한다. 향후 첨단제조업 특화단지 양주테크노밸리(2025년 완공 예정)도 1900여개 업체가 들어서는 규모로 인근에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 가구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드레스룸, 펜트리 등 집안 곳곳에 실용적인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일부 평면에는 가변형 벽체가 도입돼 와이드 거실을 쓰거나 방으로 사용하는 등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활용이 가능해진다. 거실 벽면에는 아트월이 도입되며 철제난간이 없는 입면분할창 설계와 자동환기 시스템, 드레스룸 난방·배기 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단지 중앙에는 센트럴플라자와 정원 등이 마련되고 피트니스 가든, 플레이 그라운드, 테마공원 등이 꾸며진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맘스 카페, 작은 도서관, 독서실, 실버존, 주민회의실 등이 계획됐다.
사물인터넷(loT)시스템, 스마트폰 홈네트워크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단지에 도입될 계획이다. 스마트홈 홈네트워크시스템은 스마트홈 앱을 통해 어디서나 가스차단, 절전모드 등 집안 시설·기기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며 현관 벽면에는 다기능 스위치가 설치돼 조명, 가스차단 여부,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해진다. 출입문 개폐용 시스템 스마트키에는 엘리베이터 호출이 이뤄지는 원패스 시스템도 구축된다.
지하 주차장에는 LED 조명 디밍제어 시스템과 전기차 충전 설비, 대기전력 차단, 원격 검침 시스템 등이 갖춰진다. 입주민 안전을 위한 지하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과 CCTV, 홈시큐리티 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차량번호 주차관제 시스템 등도 단지 계획에 포함됐다.
모델하우스는 양주시 옥정동에 들어서며 예약된 고객에 한해서 방문이 이뤄진다. 방문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뒤 입장 가능하며 관람인원은 2인으로 제한된다. 홈페이지에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병행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