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군산시 페이스북]
전북 군산에서 부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50~60대 여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8일 부천 확진자와 함께 매장을 방문하고 식사를 함께한 밀접 접촉자 2명이 전날인 13일에 낮에 검체 검사 후 밤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직장 동료 사이로 군산에 거주하는 50대 A 씨는 지난 11일 오전 자차로 미용실을 방문한 뒤 11시 51분 미장동의 현대옥, 16시 영동 아로마라이프, 17시 47분부터 18시 29분 서수면 행운가든을 방문했고 12일 7시 20분 옥산 청암산 산책, 13시 30분부터 14시 30분 영동 아로마라이프를 방문했다. 13일 8시 30분 인카금융, 11시 나운동 아로마라이프를 방문 후 군산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거주하는 60대 B 씨는 지난 11일 11시부터 17시 영동 아로마라이프에 머물렀고 12일 13시부터 15시 영동 아로마라이프에 방문한 뒤 자택에 귀가했다. 13일 나운동 아로마라이프와 영동 아로마라이프를 방문한 뒤 오후에 군산시 보건소를 찾았다.
군산시청은 배우자와 지인 등 A 씨의 접촉자 31명과 B 씨의 배우자와 접촉자 등 2명에 대해 전수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방문판매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