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의 지능형 CCTV 기가아이즈가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적발할 수 있는 '버림 도난 감지 영상분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상 속 객체의 파악과 행동 양태를 AI가 스스로 판단해 알려주는 기술로 이를 활용하면 사람이 24시간 내내 모니터를 주시할 필요가 없이 특이상황에 대해서만 알림을 받고 즉시 대응할 수 있다.
버림·도난 감지 영상분석은 쓰레기 등의 무단투기나, 귀중품 등의 도난을 AI가 실시간으로 포착해 알려주는 기능이 있으며 상황 발생 당시의 동영상을 제공하고 요청이 있으면 보안요원이 현장에 출동한다.
버림 감지는 고객이 설정한 감시 영역에 누군가가 물건을 두고 가는 경우를 대비한 기술로 쓰레기 무단투기 상황에 대한 대응, 차량이나 오토바이의 무단 주정차 감시, 택배나 배달 알림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CCTV가 감시하는 영역 안에서 사람과 함께 물건이 사라지면 AI가 즉시 이상 상황을 감지해 알려줄 수도 있어 갤러리의 고가 미술품이나 창고와 공장의 화물, 고가 장비 등의 도난 방지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기가아이즈는 이번에 출시한 버림과 도난 감지 외에도 침입감지, 배회감지, 이탈감지, 출입감지, 인원수 계산, 히트맵 영상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