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여·야 수도권 지역 의원들이 국회 의원회관 3식당에서 조찬모임을 가진 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과 관련한 논의를 펼쳤다.
이날 모임에서 이낙연 의원은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은 오래된 현안"이라며 "그동안 타당성 조사도 있었고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지금까지도 타당성 조사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입을 열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교통은 시민의 시민권"이라면서 "타당성 조사를 통해 교통조사를 기획 및 설계할 때는 경제성보다 국민의 기본적 사회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욱 의원은 "교통은 최고의 복지"라며 "분당주민의 교통불편을 감소시키고 분당지역 발전을 위해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삼송 우미라피아노 이미지. 사진=RBDK
이러한 가운데 삼송택지 개발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용지에 공급되는 '삼송 우미라피아노'가 수혜지역 단지 중 유일하게 분양을 진행 중이다.
6개 블록에 527가구가 들어서며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이지만 블록별로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다락방, 테라스 등 다양한 공간 구성을 통해 개인 취향에 맞춰 주거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지원되며 단독형의 경우 외단열 시공 벽체, 3중 시스템 창호가 적용됐다. 외부 침입이나 사생활 등을 보호할 수 있도록 CCTV 등 보안시스템이 도입되고 피트니스클럽, 라곰라운지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우미라피아노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입장 시에는 사전 열화상 카메라 활용 및 비접촉식 체온 측정을 통해 유증상자를 분류하며 모든 출입자의 손 소독제 세정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고 설명했다.
분양 정보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