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남 곡성군청에서 열린 구호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윤주봉 남도문화재단 이사장(왼쪽)과 유근기 곡성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이 수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곡성군 수재민을 위해 전기압력밥솥 300대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남 곡성군청에서 열린 구호물품 전달식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남도문화재단 윤주봉 이사장, 호반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곡성지역은 하루 4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도로, 농경지, 시설물 등이 유실 또는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갑작스러운 섬진강댐 방류로 인해 수많은 수재민이 발생하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도 선포됐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구호활동도 지연돼 복구가 난항을 겪고 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이번 구호물품 전달을 통해 곡성 수재민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힘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