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용 59~125㎡·1526가구…오피스텔 84㎡ 132실 규모
◆…서대구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 일원에 짓는 '서대구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원대동3가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단지는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아파트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5㎡, 전체 1526가구(일반분양 10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32실 규모다. 일반분양 공급가구수는 아파트 전용 59㎡ 388가구, 74㎡ 298가구, 84㎡ 384가구, 99㎡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84㎡ 132실로 구성된다.
지방광역시에 적용되는 민간택지 전매 제한 규제 전에 공급되는 막차 단지로 청약 당첨자는 선정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이뤄지며 다음달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로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95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으로 책정됐다.
단지 인근에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과 팔달시장역이 위치하며 고속철도(KTX·SRT)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과 향후 신설될 서대구역(2021년 예정)도 가깝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이마트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대구점, 이마트트레이더스, 경대병원, 동산병원,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메가박스 대구칠성로점, 대구오페라 하우스 등이 구성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인지초와 침산동 학원가 등이 있다.
단지는 주거타입에 따라 3~5베이 설계가 적용되며 와이드·디럭스다이닝, 대형 드레스룸 등의 옵션도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GX룸 등이 구성한다. 자이 AI플랫폼을 통한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돼 스마트폰 앱으로 가구 내 다양한 제어도 가능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에 마련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관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26일 홈페이지에서 사전 방문 관람 예약이 시행되며 신청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관람 예약자는 동반 1인과 함께 개관일부터 내달 8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견본주택 방문이 어려운 수요자를 위해 유튜브 자이TV에서 견본주택 생중계가 오는 28일 실시될 예정이다. 정확한 시간은 자이TV와 카카오톡 자이 플러스친구를 통해 공지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서구 원도심 일대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 전부터 관심이 많았다"면서 "철저한 방역 속 견본주택 사전예약제, 유튜브 자이TV 실시간 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을 맞이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