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대표 구현모)가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GiGA WiFi Home ax, GWH ax)'를 3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2.4에 이은 두 번째 와이파이6 공유기로 2.4는 매장 등에서 사용하는 프리미엄급 공유기이고 홈 에이엑스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 와이파이6 공유기다.
가구 내 인터넷 사용량 증가와 갤럭시 S20, 노트 20, 아이폰11을 비롯해 LG 그램 등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단말기들이 잇따라 출시됨에 따라 와이파이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공유기 기가 절실해 졌다.
Wi-Fi 6(802.11ax)는 전기통신기술표준화단체(IEEE)의 최신 규격의 무선 랜 표준으로 홈 에이엑스는 최대 1.2Gbps 속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OFDMA(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 Access) 기술로 속도가 빨라지고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인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WPA2(Wi-Fi Protected Access 2)의 약점을 보완한 WPA3를 적용해 무차별적으로 암호를 대입하는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 임대료는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802.11ac)와 같은 월 3천3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