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27일부터 세계 어디서나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을 살펴볼 수 있는 '창덕ARirang 앳 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구글, 문화재청이 지난 7월 창덕궁 방문자용 '창덕 ARirang' 앱에 이어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AR 서비스로 구글 플레이나 원스토어에서 창덕ARirang 앳 홈을 다운로드 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7일부터 앱을 통해 창덕궁의 금천교, 인정전, 희정당, 후원 내 부용지 등 총 9개 코스를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구글과 협력해 창덕궁 내 AR 관람 코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언택트 문화 관람 취지에 맞춰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입장이 제한됐던 곳도 AR 앱을 통해서는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객 출입이 제한된 후원 주합루 2층에서 왕의 비밀 정원 부용지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다.
궁중무용인 춘앵무도 증강현실을 통해 실제처럼 관람할 수 있으며 증강현실 속 왕·왕후와 함께 AR 사진 촬영을 하거나 AR 활쏘기, AR 연날리기 등 다채로운 AR 경험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