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현황. 자료=질병관리본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며 1만 9400명까지 누적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3명(국내 308명·해외유입 15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797명이다.
지난 27일 441명까지 치솟은 뒤 28일 371명, 이날 323명으로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다소 줄어드는 양상이지만 16일째 세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124명, 경기 100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 244명이 발생했으며 이밖에 광주 14명, 경남 12명, 전남 9명, 충남 8명, 충북 6명, 부산 5명, 대구 5명, 대전 4명, 제주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가 대구 6944명, 서울 3275명, 경기 2599명, 경북 1409명, 인천 606명, 광주 319명, 부산 246명 등으로 기록됐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중국 외 아시아 9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5명이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는 214명이 이뤄져 모두 1만 4765명이 격리 상태에서 벗어나게 됐다. 남은 격리자는 4314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64명이다.
사망자는 5명이 추가돼 누적 321명, 치명률 1.65%를 기록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