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성과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3년 만에 새롭게 출시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대거 탑재하여 경쟁력 강화
◆…현대자동차는 17년 6월 소형 SUV 코나 출시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The new KONA)'의 내·외장 디자인을 2일 공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2017년 6월 코나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 소형 SUV '더 뉴 코나(The new KONA)'의 내·외장 디자인을 2일 공개했다.
더 뉴 코나의 전면부는 한층 세련된 DRL(주간주행등), 예리하게 마무리된 후드와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 라디에이터 그릴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프론트 범퍼의 양 모퉁이에 자리한 수직 구조의 공기 유입구는 공기 저항을 효과적으로 줄여줄 뿐 아니라 더 뉴 코나의 캐릭터를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측면부에 위치한 클래딩은 차의 앞뒤를 보호하듯 감싸는 철갑 외장을 표현한 것으로 기존 코나부터 이어져온 독창적 요소 중 하나다. 이는 더욱 날카롭고 조화로워진 앞면 디자인과 연결되며 근육질 느낌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다.
후면부는 수평적 선이 강조된 리어 램프가 전면 램프 디자인과 일체감을 주며 한층 단단한 느낌이 강조된 리어 범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N 라인'은 기본 모델에 스포티한 디자인의 N 라인 전용 범퍼 디자인 적용하고 바디 컬러가 적용된 클래딩 및 도어가니쉬, 메쉬 디자인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N 라인 전용 다이아몬트 컷 휠, 싱글 트윈팁 머플러를 적용하여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내장 디자인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하이테크한 인상을 가미한 10.2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클러스터, 반광 크롬 느낌의 가니쉬, 앰비언트 라이트 컵홀더 등이 적용돼 경쾌함과 동시에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전체적으로 수평적 구조가 강조되도록 센터페시아를 구성함으로써 공간이 시각적으로 확장되는 듯 한 효과를 구현했다.
더 뉴 코나의 안전 사양으로 안전하차경고, 후석 승객 알림, 차로유지보조, 전방 차량 충돌방지 보조를 기본화 했으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자동차 전용도로 포함) 기능을 추가하여 안전 주행 기능을 높였다.
편의사양으로 현대 디지털 키, 빌트인 캠, 개인화 프로필이 적용되어 편의성을 높였으며 2WD 험로 주행 모드 기본적용, 노면 환경에 최적화된 오프로드 주행 모드(스노우, 머드, 샌드 모드 지원)를 적용했다.
더 뉴 코나는 기존모델 대비 40mm 증가된 전장을 바탕으로 2열 레그룸을 13mm 추가 확보하여 후석 공간성을 개선했으며 러기지 용량 또한 10L 증대되는 등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더 뉴 코나 1.6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 N라인 세 가지 라인업을 10월 중 동시 출시 예정이며, 추후 2.0 가솔린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