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온과 기상 예보 (출처 기상청)
목요일인 오늘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와 남부 지방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내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오늘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서 5∼20㎜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오늘부터 내일 낮까지 각각 30∼80㎜, 5∼40㎜ 정도로 예상됐다. 제주도 산지에는 100㎜ 이상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1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대구 21도 △춘천 19도 △제주도 23도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3도 △광주 23도 △부산 25도 △대구 25도 △춘천 23도 △제주도 24도 이다.
해상 앞바다에서 0.5∼1.0ｍ로의 물결이 일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 0.5∼1.5ｍ, 남해 0.5∼2.5ｍ로 예상된다.
한편 제11호 태풍 '노을'은 이날 새벽 필리핀 마닐라 서쪽 약 690㎞ 해상에서 강풍반경 180㎞로 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노을에 대해 “필리핀 마닐라 서쪽 해상에서 서북서진해 결국 베트남 다낭 서쪽 약 700㎞ 부근 육상에서 19일 오후 3시쯤 소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