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 첫날 청약 경쟁률 89.6대 1…8.6조 몰려

◆…5일 NH투자증권 명동WM센터에서 고객들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청약을 신청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청약 첫날 8조6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며 경쟁률이 89.6대 1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증권사에 신청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청약 주식 수량은 총 1억2776만6590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첫날 통합 경쟁률은 89.6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총 8조6242억원이 모집됐다.

증권사별로 보면 한국투자증권의 청약 경쟁률이 114.82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래에셋대우 87.99대 1,  NH투자증권 69.77대 1, 키움증권 66.23대 1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