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최신 연구 성과 공유, 전문가 토의 및 R&D 연구방향 모색
온라인으로 실시간 질문·응답 진행
2020년 방역연계범부처 감염병 연구 개발사업 성과교류회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GFID)은 오늘(6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 성과와 적용'을 주제로 성과 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연자와 좌장, 패널 토의자들만 행사에 참석한다. 발표 및 질의·응답은 홈페이지(https://www.gfid.or.kr)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사업단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성과 교류회는 사업단 내 연구진 및 감염병 전문가들이 모여 그간 진행된 코로나19 관련 연구 결과 및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역연계범부처 성과교류회 프로그램 일정 <사진 = 질병관리청>
첫날인 6일(화)에는 특별강연으로 이종구 서울대학교 교수의 '코로나19 판데믹의 현황과 대책'과 김우주 고려대학교 교수의 '코로나19 판데믹 위기: 위험한 기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감염병 감시와 확산방지'를 주제로 연구결과 발표와 토의 세션 1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해외 감염병 발생 감시, 세션2에서는 '신종감염병 감시 및 확산예측에 대한 사업단의 연구결과'에 대하여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세션3에서는 '감염병 감시와 확산방지 강화'를 위한 R&D방향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패널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7일(수)에는 '방역물품·의료기기 수급 안정화 및 국산화'에 대하여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의 특별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2번의 세션에서 각각 '현장대응 시스템 및 개인보호구 개발', '현장용 다중진단 시스템 개발 연구성과' 에 대한 발표가 있으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신종감염병 현장대응 강화를 위한 R&D 방향'에 대하여 전문가 패널토의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사업단 이주실 단장은 '성과교류회를 통해 그간의 연구 성과들이 코로나19 판데믹(Pandemic) 대응에 어떻게 활용되고 적용될 수 있는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