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과 부산대병원, (주)룩시드랩스와가 '5G MEC 기반 VR 노인 돌봄 시범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3사는 5G·VR··AI 등 ICT를 접목해 부산시 치매 안심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인지장애 조기발견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제공하게 되며 룩시드랩스는 센터 이용자들에게 인지능력 분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전용 VR 헤드셋을 이용해 가상의 슈팅, 퍼즐, 기억력 게임 등을 보면서 즐기는 사이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수집된 시선 반응 속도나 뇌파를 AI로 분석해 인지능력 검사를 할 수 있다.
룩시드랩스는 SK텔레콤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5G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CES 2018에서 가상현실(VR) 분야 수상 는 등 국내외에서 혁신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부산대병원은 센터에서 VR 기반 인지 검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시선 추적 및 뇌파 센서 데이터 등을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이를 기반으로 전문적인 자문과 분석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3사는 5G MEC 기술과 VR 기반 인지능력 분석 솔루션, 부산대병원 전문 의료진의 연구 경험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치매 조기발견을 통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