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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출시를 내년 1월로 앞당길 것이라는 소문이 도는 가운데 S21 관련 정보 유출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미국 IT 매체 톰스 가이드(tomsguide)는 삼성전자의 차기 갤럭시 S21 플러스의 디스플레이 및 램, 저장공간과 카메라 사양과 디자인 등 상세한 내용을 공개하고 전작과 큰 차이를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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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삼성전자가 올해 내놓은 모든 제품을 다 출시했을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내년까지 생각하는 것은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세 번째 S21 렌더링까지 등장하면서 어떤 디자인을 채택할 것인지는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가 공개한 S21 플러스 사양을 보면 스냅드래곤 875 프로세서에 6.7인치 평면 디스플레이, 최대 16GB(기가바이트) LPDDR5 램, 128GB UFS3.1 저장공간, 후면 트리플 카메라(메인, 망원, 초광각)를 장착한다.
단말기 크기는 가로 161.5mm, 세로 75.6mm, 두께 7.85mm에 4600mAh(밀리암페어) 배터리 및 25W 급속 충전 어댑터 및 무선충전 기능 등을 지원한다. 특히 베젤은 조금 더 축소되고 디스플레이 엣지 면적도 줄어들어 보다 평평한 모습으로 바뀔 것이라고 한다.
한편 디스플레이 업계 25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이자 시장분석업체 디스플레이 서플라이체인 컨설턴츠(DSCC) 설립자 로스 영(Ross Young)은 25일 트위터 계정(@DSCCRoss)을 통해 100% 확실하다며 S21 모델별 색상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색상을 보면 S21은 그레이(회색)·핑크(분홍색)·바이올렛(보라)·화이트(흰색), S21+는 블랙(검정)·실버(은색), S21 울트라는 블랙(검정)·실버(은색)·바이올렛(보라)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생산 국가에도 이전과 다소 차이가 있다. 중국은 배제되고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한국 그리고 베트남에서 생산될 계획으로 현재 초기 생산단계에 있으며 최종 생산 시 색상이 추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