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과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회적경제적기업을 선발해 사업 실현금 지원과 함께 KT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경영 컨설팅 등 유무형 자산을 활용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을 접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노동집약적 사회적경제기업을 KT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돕기 위한 목적으로 팩트에 기술 더하기(사회문제에 도전하고 있으나 기술을 추가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려는 기업), 기술에 임팩트 더하기(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더 발전시키려는 기업) 등 2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 벤처 등 사회적경제기업은 개별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도 가능하지만, 사업을 하지 않거나 개인은 참가할 수 없으며 11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6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6개월간 최대 1억 원의 사업실현금과 기술 멘토링을 지원하고 6개월 후 우수 팀을 선정해 최대 1억 원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KT의 공모전 도입 배경과 공모전 평가 기준, 사회적 가치 성공 사례, KT의 기술 등을 소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kttechpl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