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비스 고급화 요령과 사례'
이달 11일부터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 교육 동영상 강의 화면. (자료 서울지방세무사회)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는 세무서비스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회원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세무서비스 고급화 요령과 사례' 무료 동영상강의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의 발달로 세무서비스 시장이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장부기장에 의존하는 세무사는 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그 직무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면서 "분야별로 전문성 있는 교육을 발굴해 세무사의 업무적응 능력 향상과 컨설팅과 같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확대할 수 있도록 회원무료 교육을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총 17개 강좌로 구성해 약 28시간 분량의 동영상으로 제작됐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며 회원에게 교재를 발송할 예정이다.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와 세무사회 맘모스(스마트 플랫폼)에서 이달 11일부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수강이 가능하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회원사무소도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회원들에게 부담이 없는 무료교육을 열심히 준비했다"며 "조세전문가로서 직무능력배양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사무소 경영환경도 나아지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보험 대리나 자산관리 등 다양한 컨설팅 교육 강좌를 개발해 회원들의 세무서비스 고급화와 수익창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